“허리디스크라고 하네요… 수술해야 한다는데 고민이에요.”
“주사 맞고 버텨볼까요? 운동으로도 괜찮아질 수 있나요?”
이런 고민,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시죠.
사실 허리디스크 환자의 80~90%는 수술 없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수술은 특정 상황에서만 필요한 ‘마지막 선택지’라는 점,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1. 허리디스크란?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는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물렁뼈)가 밖으로 튀어나오며 신경을 압박하는 병입니다.
주로 허리통증, 다리 저림, 감각 이상,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2. 허리디스크,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요?
절대 아닙니다.
디스크는 자연적으로 흡수(자연치유)되거나, 주변 근육을 강화해도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수술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합니다.
대소변 장애 | 신경이 심하게 눌려 배뇨·배변 조절 안 되는 경우 |
근력 저하 | 다리에 힘이 빠져 걷기 어려운 수준 |
심한 신경통 | 약물·주사·물리치료에도 6주 이상 호전 없음 |
재발 반복 |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삶의 질 저하 |
※ 특히 마비 증상은 응급 수술 대상입니다.
3. 수술 외 치료법은 어떤 게 있을까?
수술 전에는 보통 6~8주간 비수술 치료를 먼저 진행합니다.
💊 약물치료
-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신경통약
💉 신경주사
- 통증 부위 신경 주변에 약물 주입 → 염증 완화
- 2~3회까지만 시술 가능
🌀 도수치료·물리치료
- 척추 정렬, 긴장된 근육 이완
- 반복적 통증 완화에 도움
🧘♂️ 운동요법
- 허리 주변 근육 강화 → 디스크 부담 완화
- 전문 운동처방 필요
4. 수술을 받으면 완치될까?
수술은 신경 압박을 직접 제거해 통증을 빠르게 줄여줍니다.
하지만 수술만으로 완치되는 건 아닙니다.
- 수술 후에도 생활습관 개선, 체중 조절, 운동 관리가 매우 중요
- 드물게는 재발 가능성도 존재
즉, 수술은 통증을 빨리 줄이기 위한 도구일 뿐,
재발 방지를 위해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5. 수술을 꼭 피하고 싶다면?
✔ 허리를 굽히는 자세 피하기
✔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줄이기
✔ 복부·허리 근육 강화 운동
✔ 꾸준한 체중 감량
✔ 적절한 자세 교정
✔ 전문의 상담 통해 맞춤 비수술 프로그램 진행
→ 일찍 진단 받고, 생활을 바꾸면 수술 없이도 관리 가능합니다.
6. 전문가의 한마디
“수술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하지만 필요하지 않은 수술을 서두르는 건 위험하죠.
통증을 견디기 힘들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가 아니라면
시간을 들여 회복하는 것이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 수술을 고민 중이시라면,
다음 글을 통해 치료 사례와 자가 진단법도 확인해보세요.
필요 시 척추 전문병원 링크도 함께 정리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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