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 수치가 100이 넘었다면, 이제는 식생활을 바꿔야 할 시기입니다.
의사가 “당뇨 전단계입니다”라고 말하면 당장 약을 먹어야 하나 걱정이 앞서죠.
하지만 초기라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혈당을 충분히 낮출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약 없이도 가능한 혈당 낮추는 방법 7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이미 당뇨 진단을 받은 분들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실천법입니다.
1.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세요
당을 가장 빠르게 올리는 건 탄수화물입니다.
특히 흰쌀밥, 흰빵, 국수, 설탕, 음료수 등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고혈당 지수(GI) 식품입니다.
- 흰쌀 → 현미, 귀리
- 밀가루 빵 → 통밀빵, 단백질빵
- 설탕 음료 → 무가당 차, 물
과일도 과당이 많으니 하루 1~2회로 제한
2. 식후 30분 이내에 걷기 운동 시작
혈당은 식후 30~90분 사이에 최고치로 올라갑니다.
이때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 식후 10~15분 휴식 후
- 20~30분 천천히 걷기
- 매일 1~2회만 해도 효과 있음
운동이 어렵다면 가사일, 계단 오르기, 발바닥 자극 걷기도 좋습니다.
3. 식사 순서 바꾸기 (야채 → 단백질 → 탄수화물)
혈당을 올리는 속도는 식사 순서에 따라 다릅니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채소를 먼저, 밥을 나중에 먹으면 혈당 상승이 완만합니다.
추천 순서:
- 채소
- 단백질 (계란, 생선, 두부 등)
탄수화물 (밥, 고구마 등)
4. GI 수치 낮은 음식 선택
혈당지수(GI)가 낮은 음식은 천천히 소화되고 흡수되어 혈당을 서서히 올립니다.
현미 | 55 | 흰쌀보다 섬유질 풍부 |
귀리 | 55 이하 | 포만감 오래 지속 |
고구마 | 44~55 | 삶은 고구마 기준 |
사과 | 39 | 과일 중 비교적 안정적 |
두부 | 15 | 단백질 공급 + 저혈당 |
※ GI 55 이하를 낮은 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합니다.
5. 잠 잘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은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켜 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 하루 6~8시간 수면 권장
- 취침 2시간 전 전자기기 OFF
과식 후 야식은 피하고, 허기 없이 자는 게 중요
6.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간에서 포도당을 방출하게 됩니다 → 혈당 상승
- 스트레스 상황에서 단 음식 당기는 것도 이 때문
명상, 요가, 음악 듣기, 산책, 취미생활 등 적극 활용
7. 식후 혈당 체크 습관 들이기
공복혈당만으로는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후 2시간 혈당이 180mg/dL 이하로 유지되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손끝 채혈로 측정 가능 (집에서 측정기 활용)
기록 앱 사용도 추천 (혈당 + 식단 + 운동 연동)
실제 생활에서 혈당을 관리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작은 습관이 쌓여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혹시 더 자세한 방법이 궁금하시거나, 구체적인 식단과 운동 사례를 보고 싶다면
정리된 자료 하나를 공유드릴게요.
당뇨 전단계이신 분들이 특히 많이 참고하시는 글입니다 :)
2025 혈당 관리 방법, 식습관부터 운동까지 완벽 실천 가이드 - 지원금알리미
혈당이 높다고 해서 당장 약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하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당뇨는 물론, 심장·신장·시력까지 영향을 미칩니다.지금부터 실천할 수 있는 식단, 운동, 생활 습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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